추석이지만 집안 사정상 저희가족은 시골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산적은 구지 먹어야 겠다고 해서 반찬가게에서 사먹었습니다.

그러나 반찬가게에서 파는 산적은 단무지도... 고기도 안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는 파를 다듬는 조건으로 장보러 가는것에 면제됐습니다.


다 다듬은 쪽파 한단...

흑 내허리..ㅠㅠ


그리고 나서 장봐온 재료들과 함깨 끼워

산적을 만듭니다.


의외로 고기가 남았습니다.

원래 맛살,파,고기,단무지 순으로 넣었는데

중간부터 단무지가 다떨어져서 맛살,파,고기,맛살로 끼워넣었습니다.


우리집 휴대용 버너


계란도 깨서 산적을 만들 준비를 해줍니다.

저 계란이 특이한게 모든 계란이 쌍란이더라구요.

유전자 변이?!



산적이 네모모형이니깐 사각 후라이펜을 사용해주었습니다!


처음에 8개를 올렸었는데 올려보니깐 꼬치때문에 뒤집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6개!


아래쪽이 불이 가까이 닿는지 더 빨리 익어서 어느세 한번에 6개가 아니라

3개씩 로테이션으로 굽게됬네요 ㅎ


결국 다 만든 산적입니다.

다만 준비한것보다 완성된게 적은데...

만들면서 다 먹었습니다 ㅎㅎ


이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추석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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