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을 돌아다니다 특이한 옷걸이 아니 바지걸이를 보았다.
바지를 5개 걸수 있는 옷걸이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옷보다 바지가 많은편인데 집이 좁아 옷을 책상옆의 행거로 보관하다보니 어떤바지가 있는지 찾기 힘든경험이 많다.
찾는바지를 못찾아서 다른 바지를 가져간다던지...
여튼 그래서 구매욕을 자극받았기 때문에 구매했다.
위에 가격은 리퍼제풍의 경우고 나는 그냥 평범하게 주문했다.
7,900원
2세트 주문했다.
그 이유는 이때 내 사고회로가 망가졌는데 2세트가 아니라 2개를 주문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럴리가 없다는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렇게 5단옷걸이가 도착했다.
처음에 2개 시킨줄알았는데 2세트(6개) 가 도착해서 놀랐다...
4개는 내가 쓰고 2개는 동생에게 나누어 주었다.
비닐포장을 벗긴 옷걸이는 이렇게 생겼다.
외형을 보면 내구성이 좀 의심스럽긴하다.
구조물 사이에 지지대 하나씩 납땜으로 붙쳐줘야할것 같은 기분이 드는 구조다.
하지만 무력(옷 무게)으로 펴지면 무력으로 다시 접을수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기때문에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반년이상 무리없게쓰면 만족할만한 가치라고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되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지를 5개 걸수있다.
4개의 옷걸이에 거니 20개의 바지를 4개 옷걸이 넓이에 보관할수 있게되어 행거의 수납공간을 정리할 수 있게되었다.
정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옆에서 보면 무슨바지가 있는지 확인이 바로 되니 바지가 많은 나로서는 만족이다.
다만 옷걸이가 5단이라 밑으로내려와있기때문에 바지가 땅에닿아 행거를 좀더 높여줄 필요가 있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저를 글쓰게 합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
아래 하트♥를 눌러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일상 기록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은 꽃게로 만든 꽃게라면 (0) | 2018.09.02 |
---|---|
수미네 반찬보고 현실적으로 따라한 간장게장 제작 후기 (0) | 2018.09.01 |
옥션 천년김치에서 시킨 포기김치 5kg 후기 (0) | 2018.08.29 |
머신러닝 도서 험블번들로 저렴하게 한번에 구매하자 (0) | 2018.08.28 |
외장하드에서 딸깍 딸깔 소음이 나서 Y형 케이블 구매 (0) | 2018.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