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찬으로 소세지 야체볶음을 했습니다.

조금 많이요 ㅎㅎ


마트에서 할인한다고 사온재료들을 통째로 넣다보니 양이 많아졌어요.


일단 레시피입니다.

양념장 : 케찹 4수저, 고추장 2수저, 굴소스 매운맛 4수저, 올리고당2수저, 다진마늘 반수저보다 좀 더 많이

재료 : 소세지 600g, 브로콜리 1개, 파프리카 2개, 양파 소 2개, 당근 1개 반, 청양고추 3개


사실 매운걸 좀 좋아해서 청양고추랑 매운맛굴소스를 넣었는데 딱히 맵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야채들은 올바른 비율보다 그냥 냉장고 털어내듯 다 털어넣었습니다.


조리기록 올립니다.


소세지 600g입니다.

300g짜리 1+1제품이죠.

우선 조리를 위해 칼집을 내주었습니다.



모양을 만들어주며 불순물을 빼주기도할겸 겸사겸사 비엔나 소세지들을 데쳐줍니다.

보글보글

그리고 물의 양이 많으니깐 데치는데도 오래걸리니깐 그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를 씻어줍니다.

보울에 물을 받아놓고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놓고 막 흔들어서 씻어주면됩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행구고 브로콜리세척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세척했으니 손질해줍니다.

생각보다 브로콜리 1개는 큽니다.

제 손보다 커요!!



주로 먹는 머리와 줄기로 나누어줍니다.

줄기도 먹는거니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브로콜리가 할인해서 2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브로콜리 라는건 양이 많은 야채군요...

1개가 4인가족양을 상회할줄은 몰랐습니다.

이때부터 갑자기 요리의 규모가 커지게 된겁니다...



파프리카도 2개 준비해줍니다.

왜냐하면 2개 묶음판매였기 때문입니다.

색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2개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1개를 넣고 싶다면 손질해서 물기제거한후 반개씩 보관하세요.



세척후에 씨를 제거합니다.

넓게 넓게 사각형으로 잘라줍니다.

파프리카는 맛은 둘째치고 시각적효과가 너무 확실합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색 입니다.

 


양파 소 자 2개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 소 자는 요리에 쓰기 애매하게 작군요...

다음부터는 중 망 이상 부터 사야겠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대방출입니다.

당근 냉장고에 있던거 다 씁니다. 

한개 반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3개 추가까지.

엄청난양...

커다란크릇이 부족해서 다른그릇까지 써야했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양념장 : 케찹 4수저, 고추장 2수저, 굴소스 매운맛 4수저, 올리고당2수저, 다진마늘 반수저보다 좀 더 많이

굴소스 매운맛은 취향으로 넣었습니다.

구지 매운맛 아니어도 됩니다.



야채를 준비하는동안 소세지가 삶아 아니 데쳐졌습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찬물에 행궈줍니다.

이제 야채를 볶는동안 채에 받쳐주면 알아서 물기가 사라질거라고 생각하며 야채를 볶으러 갑니다.



솥을 가득채우는 엄청난 몬스터용량의 야채들입니다.

색은 정말 화려합니다.

일단 기름을 두루고 야채를 볶아줍니다.

마치 중식집 조리사가 된 기분입니다.



야채를 어느정도 볶고 나면 이제 소세지도 넣고 볶아줍니다.

냄비하나가 가득차는 엄청난 양.

사실 양손으로 들기도 힘들어서 중식집 조리사처럼 뒤집지는 못하겠습니다.

주걱으로 쓱삭쓱삭 뒤집어 줍니다.


어느정도 익고나면 불의 세기를 낮추고 양념장을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입니다.

요 유리반찬통은 원래 김치 한포기도 들어가는 엄청난 크기입니다.

요기에 넣어두고 밥먹을때마다 국자로 퍼서 배식해 먹고있습니다.



요렇게 접시에 옮겨 먹습니다.

냉장고 비우기 식으로 요리하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졌는데 맛은 있습니다.

일주일은 소세지로 반찬걱정이 없어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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